허니 커피에는 꿀이 들어가지 않습니다. 이름은 가공 중에 콩 표면에 남기는 점액질(뮤실리지)이 끈적하고 달아서 붙었습니다.
워시드는 껍질을 벗기고 이 점액질을 물로 완전히 씻어냅니다. 내추럴은 껍질째 통으로 말립니다. 허니는 그 사이입니다. 껍질만 벗기고 점액질은 남긴 채 말립니다. 얼마나 남기느냐에 따라 화이트·옐로·레드·블랙으로 나뉘는데, 많이 남길수록 단맛과 바디가 붙고 관리는 어려워집니다.
코케는 예가체프 인근의 가공소입니다. 이 지역은 원래 워시드로 이름난 곳이지만, 최근 몇 년 사이 허니와 내추럴을 함께 시도하는 가공소가 늘었습니다. 워시드의 맑음에 단맛을 조금 더하려는 시도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