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마레또는 2013년부터 미얀마 샨주 호코 마을에서 커피를 재배해왔습니다. 미얀마 동북부 해발 1000미터 이상의 고원에서 자라는 수록커피는 S795, SL34, SL28. 산지도 가공소도 같고 품종만 다릅니다.
이것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일입니다. 한 밭에 여러 품종이 섞여 있으면 수확할 때 나무를 구분해 따야 하고, 가공소에서도 섞이지 않게 따로 처리해 따로 말려야 합니다. 물량이 작게 쪼개지니 관리 비용은 오히려 올라갑니다. 품종별로 나눌 만한 값을 받을 수 있어야 성립하는 방식입니다.
2013년에 시작된 수록커피농장에는 코비드19와 정치적인 위기, 내전을 견뎌낸 커피를 키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